Daily Story

오늘의 일기(강점 찾기 프로그램, 인생 첫 필라테스)

jsoobin 2021. 7. 4. 17:27
반응형

2021.06.30

6월에 마지막 날~

어제 조향프로그램에 이은
2번째, 강점 찾기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시간을 가졌다.

나의 강점 차트

나는 지혜로운사람 이며
공정, 신중, 공감, 책임, 판단 이 주 강점이라고 하는데 사실 공정 빼고 잘 모르겠다 ㅇ0ㅇ

시 관내 유관기관 선생님들을 만나며
“Let me introduce.. my self.. 저는 지혜로운 사람.. 입니다..” 라며 소개를 하는데

처음엔 살짝 부끄러웠으나
당당히 소개했다. 그래요! 저는 지혜롭습니다!

교육 중 보여주신 하나의 자료

뭐랄까,
나라는 사람, 나의 주체성과 강점을 찾아간다는 것에 대해
잘 알 수 있었던 시 였다

나는 어릴 때 부터
이름에 대해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
“00누나, 00이 딸, 친구들의 별명(별명이 싫지는 않았다)” 등
다양한 나를 부르는 호칭이 있었지만

어쨋든 나를 가장 처음으로 보여주는건 내 이름이니까

마음 깊이 와닿았던 시 였다

교육을 마치고 선생님들과 점심식사를 가진 뒤
사무실에 복귀 후 열일을 해버렸다 (이마짚)

그리고 퇴근 후 첫 필라테스!!!

여보.. 아디오스..🤍

(탈의실에 아무도 없었다)

생얼에 머리 질끈..
지하철 화장실에서 호다닥 옷 갈아입고 올라와버리기..
(근데 앞으론 여기서 갈아입어도 되겠다..)

체험수업 대기 하며
울 양반(남자친구)에게 운동하고 오겠다는 말을 남긴 뒤

그렇게 나는.. 50분을..
⭐️부셔지고 말았다⭐️

계단에 주저앉아버렸다..

그래도 하체와 상복부에는 근육이 꽤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과 하복부와 팔 운동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에 천번만번 공감했다. 도장쾅

그리고 집까지 20분을 걸어서 오는데
이야아..

그래도 엄청 개운했고

강사님께서 선물로 요가양말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다.


굳이 뭐 체중감량도 감량이지만
이젠 정말 건강생각해서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

7월2일부터 제대로 시작이다!

운동 시작해야지..
(끼요오오오오오 하기 시러..)

#리온필라테스

반응형